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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신을 받는다 뭐 밖으로 접었다 거역할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장윤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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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농협적금이자율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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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가 확대되고 있죠. 오늘 월요일에 한판토론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장윤미 변호사,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장윤미, 윤희석> 안녕하세요 공무원 전세자금대출 .
◇ 박재홍> 그리고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전 대변인 두 분도 어서 오십시오.
◆ 김지호> 반갑습니다.
◆ 송영훈>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지난주 김건희 씨가 구속되고 오늘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있었습니다.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오늘 묵비권을 행사했고 기 수원 파산 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전략으로 봐야 됩니까?
◆ 장윤미> 일단 유구무언일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전체적으로 다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게 아니라 띄엄띄엄 이야기를 한 걸로는 보이는데 일단 소환에는 응한 거잖아요, 1차적으로는. 그런데 저희가 일반 구속 수감된 피의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아예 안 나가는 건 진짜 상 마이너스통장 이자 상하기 어려워요. 강제로 끌어내잖아요. 그때 내란 특검에서도 구속영장 발부된 효력으로 끌어내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안 됐던 건데 일반인이 그 선택하기 어렵고 김건희 씨도 그 선택은 하지 않은 것 같고 다만 본인을 향한 아주 일말의 단서만 본인은 알고 있을 뿐이에요.
왜냐하면 조사가 굉장히 장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소환에 응했다는 건 몇 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럼 수사의 향배를 알기 위해서라도 가서 이 질문을 쭉 스크린을 했을 겁니다.
본인이 듣고 메모도 허용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러면서 전략을 세울 텐데 진짜 변호인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라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닙니다. 거짓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국면을 이미 넘어버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김건희 여사 쪽의 전략은 제가 알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그냥 볼 때 특검이 어디까지 나에 대해 알고 있는가 그걸 파악하는 단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러니까 일단 들어보고 도대체 뭘 물어보냐 해서 이것도 안 해? 이거는 모르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부는 만약에 날카로운 질문이 오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할 수도 있는 거고 아예 답변을 안 할 수도 있는 거고 이런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혐의가 많아서 일단 이 정도밖엔 제가 생각을 못 하겠습니다.
◇ 박재홍> 송 변호사님?
◆ 송영훈> 2017년 2월 9일로 우리가 시계를 돌려보면 그때가 뭐냐면 최순실 씨가 서울구치소에서 두 번째 체포 영장이 나오니까 9일 만에 그때는 자발적으로 왔습니다. 왔는데 그날 이규철 특검보의 브리핑 내용이 뭐였냐면 최순실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고 질문이 무엇인지에만 주로 관심을 보였다고 브리핑을 했던 기록이 남아 있어요.
지금 사실 상황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당시 최순실 씨도 혐의가 굉장히 방대했고 김건희 씨도 마찬가지인데 본인이 섣불리 어떤 말을 했다가 그것이 거짓말이 돼서 치명타가 되는 걸 이미 경험을 해봤어요.
그러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그래도 질문 내용은 들을 수 있으니까 나에 대해서 지금 특검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고 어디까지 파악하려고 하는가 이걸 가늠하려고 하는 상황으로 보이죠.
◆ 김지호> 이건 아주 간단하게 김건희 씨가 구속되기 전 조사를 받았을 때는 변호사들의 조언을 귓등으로 들으신 거고. 변호사들의 조언을 안 듣고 자기가 다 특검을 설득할 수 있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다 이해해 줄 거다,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고 구속이 되고 나서부터는 변호인들의 조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지금 새로 나오고 있는 게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자수서에 여사가 두 번 정도 회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렀다. 이렇게 쓰여 있어요. 안가. 안가가 대통령이 머무는 곳인데 안가를 여사가 민간인 회장과 만나는 용도로 썼다는 건데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희석> 안가라는 거의 용도가 있을 수는 있겠는데 그건 정권을 운영함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할 수는 있겠는데 대통령의 배우자가 여기를 썼다는 얘기는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게 자수서라는 형태로 이봉관 회장이라는 분이 밝혔으니까 이건 사실에 거의 가깝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면 안가를 쓸 정도로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재임 중에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었다고 봐야 하느냐, 이 점까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이 장면이 모든 걸 말해주지 않느냐.
◇ 박재홍> V 제로임을 말해줍니까?
◆ 윤희석>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봐야 되겠죠.
◇ 박재홍> 그런데 안가는 원래 용도가 뭐예요?
◆ 김지호> 안가가 옛날에 대통령이나 권력자들이 뭔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회식도 하고 그런 용도로 쓴 것이지요.
◇ 박재홍> 여기 들어갈 때는 그러면 출입증 이런 거 안 써도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랄까 방문증 같은 거 안 써도 되는 거예요?
◆ 윤희석> 제가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 장윤미> 안가를 가본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 윤희석> 자체를 모르니까.
◇ 박재홍> 그런데 지금 이봉관 회장이 굉장히 자세하게 진술하잖아요. 이건 어떤 게, 이분 지금 사위 3명이 다 판검사인데 딸 중 한 분도 검사 출신 변호사고 법조인이 4명이에요. 집 안에. 작은 로펌인데 이게 지금 다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이거는 어떤 전략이에요?
◆ 송영훈> 최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렇게 해서 본인의 신병 처리 가능성을 낮추고, 즉 구속 가능성입니다. 그걸 낮추고 나아가서 회사에 대해서 별건의 인지 수사가 진행되는 것도 차단하겠다고 하는 전략이 뚜렷해 보이죠.
◇ 박재홍> 별건의 인지 조사, 다른 건.
◆ 송영훈> 왜냐하면 회사가 압수수색을 당했기 때문에 그 압수물에서 뭐가 나올지 회장 본인도 모를 거예요, 아마.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전략을 취하는 것은 본인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수서에 기재한 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이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별로 없다.
그러면 이 지점에서 주목해서 봐야 될 것은 제가 영화 대사 하나 소개해 드려도 되죠. 2004년에 최동훈 감독이 만든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박신양, 염정아, 천호진 이런 분들이 나오는 영화인데 거기서 천호진 씨가 구로동 샤론스톤이라고 하는 별명을 가진 염정아 씨를 앉혀놓고 이렇게 타이릅니다. 사기 전과가 2범이면 사기를 20번도 넘게 쳤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안가에서 이봉관 회장을 두 번 만났으면 안가를 두 번만 썼겠느냐고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되는 거예요. 앞으로 이 부분을 조금 잘 짚어봐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윤희석> 거기 제가 그 영화 정말 많이 봤거든요. 제 컴퓨터에도 있는데 백윤식 씨를 빼면 안 돼요.
◇ 박재홍> 영화에 진심이시네요.
◆ 윤희석> 그 영화에 진심입니다. 그런데 거기 보면 조사하면 다 나와 이 대사가 있어요.
◇ 박재홍> 조사하면 다 나와.
◆ 윤희석> 그게 아마 시초일 겁니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그러니까 안가라는 말을 이 서희건설 회장이 만약에 안가라는 걸 자수서에 쓰는 순간 특검이 불렀을 때 안가 언제 가봤어요? 어떤 현황입니까? 어떻게 들어갔어요? 이걸 물을 거예요. 그걸 거짓말로 지어낼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리고 앞서서 짚어주신 대로 과연 한 번만 썼겠느냐 이런 생각도 들죠. 왜냐하면 비화폰도 대통령과 동급으로 썼던 사람이니까요. 그러면 서희건설은 그때는 빈손으로 갔을까? 이 생각이 또 드는 거예요.
왜냐하면 1억 2천인가 2천만 원 귀걸이에 3천만 원 브로치에 6천만 원 목걸이를 선물로 줬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 좀 듣고 싶다고 모셨다는 거 아닙니까? 그때 어떻게 빈손으로 갔을까? 다른 청탁은 없었을까? 과연 사위 건만 이야기했을까?
사위가 물론 고위직에 발탁이 되긴 했습니다만 오래 못 있었고 그 이후에 공천 나간다고 도전하느라고 비교적 짧게 있어서 그리고 여기가 현안이 많은 건설사잖아요. 그러니까 수사할 게 상당히 많아서 자수서를 전격적으로 낸 것도 꼬리 자르기 위함이 아닌가.
왜냐하면 저는 이 자수서를 냈다고 했을 때 정확한 법조인의 조력을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살 길을 정확하게 찾는구나, 모색하는구나.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유효할지는 본인이 얼마나 또 김건희 씨에 대해서 수사에 협조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 박재홍> 서희건설이 관급공사도 많이 하고 아파트도 많이 짓고 또 이게 순위가 많이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정부 들어서. 그런 것 연관성도 볼 필요는 있는 거 아니에요?
◆ 김지호> 그런데 이봉관 회장의 이러한 자수서는 사실은 이러한 뇌물을 공여한 사업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에요. 이런 분들은 수사를 당하면 사실은 그 뇌물을 공여한 것보다 더 큰 고구마 줄기 같은 그런 별건의 위법 행위들이 드러날 것을 더 많이 두려워하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본인이 뇌물을 공여한 그런 권력자 그리고 언론과 특검에 관심 있는 사람에 대해서 사실은 물어보지도 않은 얘기를 이렇게 낱낱이 공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박재홍> 더 큰 건이 있을 것이다?
◆ 김지호> 제가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오늘 또 건진법사도 소환이 됐는데 김건희 씨가 건진 법사를 통해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샤넬 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또 천수삼 얘기까지 할 줄 몰랐네요. 이 3가지 통일교로부터 받은 건데 아직 이것들은 특검이 확보를 못 한 거죠.
◆ 장윤미> 못했죠. 실물을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선물을 받은 적 없다고 그러고 전성배 씨도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거 잃어버렸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럼 이럴 경우 어떻게 수사해야 돼요?
◆ 송영훈> 이걸 잃어버렸다고 하는 말을 믿기는 대단히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씨를 이 문제로 처벌하려면 물품이 확보가 되거나 혹은 적어도 전달했다는 진술이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지금 둘 다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김건희 씨와 전성배 씨를 동시에 불러서 조사한 것으로 보여요. 그렇게 해서 분리 심문을 하면 사실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심적 압박이 있습니다.
◇ 박재홍> 저쪽 방에 전성배 씨 나왔어요.
◆ 송영훈> 무슨 진술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 박재홍> 그러면 뭐라고 얘기했을까 굉장히 궁금하게 되는 것이겠네요.
◆ 송영훈> 그게 일종의 수사 기법인데 다만 어떻게 진술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통일교 전 본부장 윤 모 씨 이분이 주재한 회의 메모가 있는데 특검이 이 본부장이랑 건진법사 브로커 이 모 씨에 대해서 구속 기소를 했는데 이분 메모 얘기해 보면 굉장히 충격적이에요. 어떻게 나와 있냐면 정부 관계자를 모레 만난다.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 금요일에 캄보디아로 들어간다. 어머님도 익사이팅하셨다. 주인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 정교분리를 특검이 왜 썼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
◆ 윤희석> 저는 이게 쭉 읽다가 그런데 어머님이 누구냐. 이 어머님이 누군지가 헷갈려서.
◇ 박재홍> 한학자 씨 아니에요?
◆ 윤희석> 그래서 그걸 확인하려고 기사를 보고 주인 마음이 즐거운, 주인이 누군가. 이런 대화는 참 많은 걸 의미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흔드는 자부심. 어머님이 익사이팅하셨다. 저는 제가 이걸 이분의 진심을 다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종교적인 신념이 없어서 더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 박재홍> 뭐 말씀하실 것처럼 빌드업을 하다가.
◆ 윤희석> 더 이상 뭐 어떻게 이해합니까? 이게 이해가 안 되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이해가 안 되는데.
◆ 윤희석> 자기 어머님이 있을 텐데.
◆ 김지호> 통일교에서는 통일교 교주를 참 부모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그런 연장선상에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 윤희석> 참 부모님?
◆ 김지호> 저도 군대에 있을 때는 그게 잘 이해가 안 갔는데 본인들 문선명 씨와 배우자를 참 부모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 박재홍> 메시아라고 막 얘기하고 있기도 한데.
◆ 윤희석> 그렇구나.
◇ 박재홍> 아무튼 놀랍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씨의 집사, 본인은 집사가 아니다. 누나 동생 사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김예성 씨도 오늘 소환이 됐는데 또 집사 게이트는 또 다른 혐의잖아요. 지금 집사, 법사, 여사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데 김예성 씨의 진술 지금까지 우리 송 변호사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분 자기는 아니라고.
◆ 송영훈> 그러니까 본인은 김건희 씨 측하고 2018년부터는 관계가 멀어져서 사실상 끊어졌다고 하는데 그러면 왜 굳이 관계가 끊어진 사람한테 김건희 씨가 전화를 해서 너 무슨 돈 벌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조사 나갈 거니까 조사받으라고 미리 귀띔을 해 줬겠는가. 일단 부분이 모순이 되잖아요.
그리고 이것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조사할 사람을 조사하기 전에 김건희 씨한테 미리 알려주거나 보고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사실 여기서 어떤 공무상 비밀 누설 같은 것도 없었는지도 조사해 봐야 될 부분입니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그러니까 김예성 씨가 김건희 씨를 보호해 주는 것처럼 뭐 10원 한 장 남을 위해서 벌어줄 사람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잖아요. 그런데 약간 페이크 같은 느낌이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도 내가 건실한 기업 내 능력으로 키워낸 거다. 그거 그래 보이지 않아요.
굉장히 자본 잠식 상태의 회사에 기업들이 단돈 몇천만 원만 투자해도 내부 회의를 거치고 이러는데 막 30억씩 몇십억씩 그래서 총 184억 원을 했습니다. 그냥 렌트카 회사였어요. 굉장히 유망 무슨 그런 고위 기술을 다루고 이런 기업이 아니란 말이에요.
김건희 세 글자를 지우면 사실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은 그걸 분리해내고 김건희는 날 도와줄 인간 자체가 아니다. 성정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게 나도 살고 김건희도 사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수사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그 주장을 견제할 수 있을까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특검의 수사가 깊어지면서 굵직한 줄기만 여러 개인데 여기서 지금 칠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건희 씨가 변호인들한테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내가 남편과 다시 살 수 있을까 이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많습니다. 구속된 첫 전직 대통령 부부. 김건희 씨는 남편과 다시 살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는 있을까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긴 합니다만 전망해 주시죠. 우리 장 변호사님이 굉장히 숙고하고 못 쓰고 있어요.
◆ 윤희석> 다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가능성이요?
◇ 박재홍> 예, 있을까요. 일단 우리 김지호 대변인이 제일 먼저 쓰셨기 때문에.
◆ 김지호>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다. 변호인들이 이렇게 건강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데 가족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해야지 지금 내가 다시 살 수 있을까? 같이 살기 싫다는 얘기로도 들리고요. 지금 상황과 안 맞는 이야기를 저는 하신다고 봐요. 자꾸 그런 생각하지 마시고 어쨌든 재판에 충실히 임하시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옥바라지도 하고 같이 사실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송 변호사님은? 다시 만나고 싶을까?
◆ 송영훈> 질문부터 다시 되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살 수 있을까 혹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언급했다고 하는데 이게 김건희 씨의 본심이 맞는지에 대해서 이미 많은 의문이 제기됐잖아요.
◇ 박재홍> 그런데 이걸 왜 얘기했을까요? 변호인단이 그걸 얘기 듣고 또 언론에 얘기한 거잖아요.
◆ 송영훈> 그러니까 이게 과거에 김건희 씨 측에서 여러 번 오류를 일으켰던 잘못된 공보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입니다. 예를 들면 특검 소환에 대해서 웬만하면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그 웬만하면이 도대체 뭐냐고 하는 의문이 제기됐잖아요. 그리고 특검 조사받으러 들어가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말을 굳이 해서 또 논란을 일으켰잖아요.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대통령 배우자이던 시절에 마포대교 순시하는 듯한 사진은 왜 내보냅니까? 그런 것들을 해왔던 그 마인드의 연장선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이야기했다고 보여요.
즉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는데 이미 대중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이 과연 본심은 맞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 박재홍> 다시 만나고 싶으신 건 맞나. 이어서 우리 윤희석 대변인께서는 무.
◆ 윤희석>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고요. 사는 건 둘째 치고 만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법정에서 같은 사건에 연루가 됐다고 볼 때 같이 출석해서 재판에 임할 수는 있겠는데 글쎄요. 앞으로 대면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까.
물론 중간에 무슨 일이 있어도 형집행정지라든지 그런 상황 외에는 상상할 수 있는 경우가 없을 듯 보이고 그럼 이런 말을 왜 전했느냐가 중요하죠. 왜 했느냐가 아니라. 사실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몰라요. 변호인이 개인 이름으로 짧게 만들어서 언론에게 뿌린 것 1, 2, 3번 중에 2번에 있어요. 이렇게 말씀하셨음 이렇게. 그러면 결론적으로는 의도를 갖고, 즉 여론을 순화시키기 위해서 조금 가라앉히기 위해서.
◇ 박재홍> 가라앉았습니까?
◆ 윤희석> 안 가라앉았다고 봅니다.
◆ 장윤미> 더 들끓은 것 같은데요.
◆ 윤희석> 그래서 별 소용이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은?
◆ 장윤미> 아마 정말 창살 밖에서 두 부부가 만나서 사는 거는 진짜 요원한 일일 거예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정농단이에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죄의 피의자입니다. 이건 사면 복권도 사실상 어려워요. 정치적으로라도 용서받기 어려운 죄를 역사적으로 저지른 거예요.
김건희 씨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그 맥락에서 정답은 없을 거다인데 그럼 왜 이런 어떻게 보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신호를 보낸다고 저는 생각해요. 구명 신호인 겁니다.
왜냐하면 뇌물죄를 받더라도 공무원과 배우자가 있으면 그 죗값이 달리 평가되는 경우들이 많아요.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배우자는 경유에서 넘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공직자한테.
그래서 이 부분을 볼 때 책임을 당신이 나와서 내 책임을 거둬달라. 그걸 할 수 있는 유일한 피의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인데 김건희 씨를 위해서 지금 그걸 안 하고 있단 말이에요. 못하는 건지 아니면 무기력한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한 뭐랄까요, 신호 성격도 저는 개인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신호하면 신호 가요?
◆ 장윤미> 언론을 통해서 듣겠죠. 내 부인이 이렇게 이야기하는구나. 같이 살 수 있을까? 나랑 살고 싶어 하는구나. 어떡하지? 도와줘야겠는걸?
(서울=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2025.7.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윤 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 장윤미> 그렇죠. 윤 전 대통령에게.
◇ 박재홍> 나는 여전히 당신을 생각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
◆ 장윤미> 그러니 나를 위해.
◇ 박재홍> 이것을 또 여성으로 느끼시는.
◆ 장윤미> 나서주세요.
◇ 박재홍> 나서주세요. 송 변호사님도 동의하십니까?
◆ 송영훈> 잘 모르겠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죠. 국민의힘에서는 굉장히 지금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고 특검 입장은 명단만 대조해 본다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이게 저도 정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 수사기관이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국민의힘이 민주당 압수수색 당할 때 정정당당하면 문 열어라 이런 얘기는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본인들한테도 동일하게 통한다는 말 이외에도 이 수사의 핵심은 당원 명부예요. 아까 어머니가 익사이팅하셨다고 하잖아요. 왜냐하면 통일교가 엄청 도와줬다는 매우 구체적인 근거들이 나오는 거예요. 윤심은 어디 있습니까? 전당대회 때 권입니다. 권성동. 저희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1만 명을 모아주십시오. 그래서 했다는 거예요.
권성동 그 당시 의원이 안 나와요. 그러니까 우리가 낭패를 봤습니다. 이거는 모았다고 보는 거예요. 왜 국민의힘에선 계좌까지 들여다 보냐 이거 정치 공세라고 하는데요. 가짜로 매집된 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비를 냈다고 보이지 않아요. 전당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책임당원의 요건을 스스로 자발적으로 충족시켰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당비 납부로.
그럼 제3자가 납부했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보는 거예요. 이게 다 정당법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당원 명부가 너무 필요한 핵심 증거예요. 그런데 20명만 이렇게 주면서 통일교 신자 명부랑 같이 대조하게 한다? 이거는 수사를 방해하는 거죠. 그러니까 특검에서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또 의율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윤희석> 그래서 민주당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응했습니까?
◆ 김지호> 응했습니다.
◆ 윤희석> 제대로 응했냐는 얘기예요.
◆ 김지호> 그때 다 가져갔습니다. 그때 명부랑 엑셀 파일 다 가져갔습니다.
◆ 윤희석> 저항했잖아요. 제가 더 얘기해요?
◆ 김지호> 말씀하세요.
◆ 윤희석>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 구속영장 집행에 저항했던 거 다 아시잖아요. 제 얘기는 뭐냐 하면 어느 정당이든, 뭐 정당에는 그런 필요성, 저는 그거에 긍정하지 않아요.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 집행에 대해서 언론이든 일부 언론은 그러잖아요. 못 들어가고 그랬잖아요. 그런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원칙상.
민주당한테 특별히 뭐라고 하는 건 아니에요. 사정이 있겠죠. 저희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이 당원 명부 일체를 달라고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돼 있는지 그 압수수색 물품에 그렇게 적혀 있는지 모르니까 제가 지금 답변에 한계가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수사 기법상 이 당원 명부 안에 특검이 확보한 통일교 쪽 사람들의 명단이 있느냐 일치하느냐 이것만 확인하면 되는 거잖아요.
거기에 말씀하신 당비 대납 얘기는 그건 불가능한 얘기예요. 우리 당원 심사할 때 주민등록번호 그다음에 핸드폰, 계좌 이게 본인 거임이 확인돼야 당원으로 등록이 돼요. 그래서 제가 당협위원장 시절에 당원 모집 원서를 이렇게 받으면 10개 받으면 한 2개 정도만 통과가 돼요. 이게 다 결국 하다가 다른 쪽으로 써버려요. 당원이 된다는 거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단 말입니다, 사람들이.
특정 당원. 그래서 대납을 한다? 그럼 누가 어떻게 따로 내준다는 거죠? 그런 시스템이 없어요. 그런 시스템까지 만들면 또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1천 원인데 3천 명이다. 그럼 300만 원 아니에요? 300만 원을 누가 대신 어디다 싸주냐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는 확인하고 하셔라.
◇ 박재홍> 송 변호사도.
◆ 송영훈> 일단 특정 종교 집단에서 정당에 조직적으로 가입하려고 하면 그건 잘못된 거 맞아요. 도려내고 가야 되는 것도 맞고. 왜냐하면 정당의 의사결정을 왜곡시킬 수 있고 또 거기에는 부정한 목적 부정한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 개혁의 수단이 특검이 당원 명부를 들이는 것이 될 수는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 정당의 당원 가입에 있어서 범죄가 되는 건 크게 보면 4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이중 당적, 당비 대납, 입당에 대한 대가 제공, 강제 입당.
그중에 현재는 일단 이중 당적을 문제 삼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나머지 3가지인데 종교 단체 사이드에서 충분히 수사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대가를 제공했는지 강제 입당을 시켰는지 당비 대납을 했는지.
그렇게 해서 정말로 그렇게 했다는 확증이 있고 아주 명확한 명단이 추려졌을 때 그때 가서 최소한의 침해를 하는 방식으로 정당의 당원 명부를 들여다보는 거면 모르겠는데 지금 하겠다고 하는 것은 통일교인 명단 100만 명이 확보됐고 그걸 가지고 대조해 보겠다고 한다면 그러면 정당 활동의 자유가 위축돼요.
우리 한판승부 청취자들 중에서는 과거 90년대 샤이진보 이런 거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여론조사에서 진보적인 성향의 정당 지지자는 적극적으로 응답을 안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왜, 내가 전화해서 그렇게 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남았다가 불이익을 받을까 하는 심리가 있었거든요.
정당의 명부도 정당법에서 특별히 보호하고 있는 이유가 정당 가입 여부가 쉽게 노출이 되면 결국 정당 활동의 자유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지금 당원 명부 압수수색에 대해서 반발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이 지점이다.
◆ 김지호> 사실은 저도 정당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당 안에 당원 명부가 굉장히 중요하고 이런 명부들이 유출됐을 때 그 피해를 알기 때문에 사실은 압수수색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고 충분한 어떤 명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2년도부터 저희가 윤석열 정치검찰의 수사를 많이 받고 압수수색을 다 당했는데요. 그때 저희가 처음 하루 이틀은 저항했는데 결국은 다 압수수색 해서 가져갔습니다. 그때 사실은 국민의힘도 정당법에 따라서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은 것인데 왜 거부하냐 이런 비난도 많았고 언론의 어떤 비판도 많았기 때문에 결국은 저희가 검찰에 협조했을 뿐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어떤 특검을 대하는 태도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을 500만 당원에 대한 어떤 인적 사항을 전부 보겠다는 게 아니라 의심 가는 부분만 지금 대조해 보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협조해서 될 수 있으면 이 국면이 빨리 끝내야지 지금 좀 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송영훈> 그 의심 가는 사람이 100만 명이면 100만 명을 다 대조해 보면 사실상 당원 명부를 개괄적으로 열람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죠. 그게 문제인 겁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지금 특검이 확보한 게 통일교인 명부가 100만 명인데 일단 특검은 그 명단을 한번 대조했으면 좋겠다. 이 얘기는 달라는 건 아니고 대조랑 달라는 건 다른 차이 아닙니까? 같은 거예요?
◆ 송영훈> 대조해서 만약에 같은 명단이 추려지면 그걸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그 리스트 가져가겠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정당은 입당을 받을 때 종교를 적는 란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해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입당해요. 2023년 한 해 동안 국민의힘 당원 수가 15만 명이 선관위 통계상 순증가했는데요. 민주당은 같은 해 28만 명 증가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어느 종교에서 들어오는지 알 길이 없어요.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 짧게?
◆ 윤희석> 맞는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이 당원 명부를, 이거예요. 이 사건에만 쓰다가 예를 들어서 효용이 없어서 그 자료를 없애준다는 확신도 없잖아요. 이거 분명히 갖고 있을 거예요. 그런 공포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최소한도의 접근만 허용하자 이 얘기입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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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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