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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올해 4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벌인 김성진(3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에 불복해 항소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1심을 심리한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판결했다. 또 전자장치 주식기술적분석
부착 명령 30년과 준수사항 이행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우리 사회 구성원이 도심 한복판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살인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이게 만들어 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가석방을 제한하거나 이를 위한 심사 절차를 보다 엄격히 하는 방법 등으로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완전히 격리알앤엘바이오전망
해 그 자유를 박탈한다'는 무기징역형 본래의 목적과 효과를 충분히 달성할 방법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미아동 마트에서 일면식이 없는 종업원과 행인을 흉기로 찌르는 이상 동기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가인터넷주식거래방법
락 골절로 인근 입원한 김씨는 병원에서 소음과 가족과 갈등 등으로 인해 누군가를 죽여 교도소에 들어가자 마음을 먹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환자복 차림으로 마트에 들어가 진열된 흉기를 꺼내 매장 내 폐쇄회로(CC)TV에 정면을 보며 왼손으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손 모양' 자세를 취한 뒤 진열된 주류를 음용하고 흉기 포장을 뜯어 범행을 벌였다알라딘게임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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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앞으로 일베 누리집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으니 범행 전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이 같은 동작을 취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서 CCTV를 찾으면 취재진 등 누군가가 이를 찾아서 온라인에 게시할 것으로 생각해 일베 손 모양을 한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교도소에 가2010급등주
기 위해 사람을 죽였다고 진술했다. 피고인이 원하는 대로 교도소에 보내주는 것만으로 진정한 정의가 실현됐다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특히 가석방으로 다시 출소할 수 있는 무기징역은 부족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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