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규모 6.4 지진 하루만에 또 6.8 강진…여진 60여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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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호래 0 Comments 44 Views 22-09-18 17:42본문
美지질조사국 기준 규모 7.2 강진대만 전역 흔들려…日도 쓰나미 주의보차이잉원 "각 부처에 비상 대기 지시"[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대만에서 17일 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18일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중앙기상국은 이날 오후1시19분(현지시간) 대만 타이둥현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이어 2시44분에는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화롄현 일대의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로이터통신은 대만에서 오후 2시44분 발생한 강진 규모가 7.2이라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발표했다. 지진 진앙은 동동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중국 지진대망은 오후 1시19분 대만 타이둥현에서 규모 5.7의 지진 감지됐고, 오후 2시44분에 대만 화롄현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대만에서 18일 규모 6.9 지진이 발생한 지역. 사진=중국지진대망대만 언론에 따르면 17일 밤 대만 타이둥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이따르고 있다. 이후 이날 낮 12시17분까지 규모 5.5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63차례 발생했다. 규모 6.4 지진으로 대만 전체가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다. 대만 일부 지역에선 정전, 수도관 파손, 건물 벽 무너짐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북부 타이베이와 가오슝 등 지역은 지하철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고 일부 열차도 연착됐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만원자력위원회(AEC)는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에 “정부 각 부처에 상황 파악·비상 대기를 지시했다”며 “현재 여전히 여진 가능성이 있으니 경각심을 유지하고 모두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일본 기상청은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과 관련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와 야에야마 지방 일대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대만은 두 지질 구조판(tectonic plates)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대만 중앙기상국 지진예측센터는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매년 2∼3차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이번 지진이 이미 7차례라고 설명했다.
대만에서 18일 규모 6.9 지진이 발생한 지역. 사진=중국지진대망대만 언론에 따르면 17일 밤 대만 타이둥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이따르고 있다. 이후 이날 낮 12시17분까지 규모 5.5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63차례 발생했다. 규모 6.4 지진으로 대만 전체가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다. 대만 일부 지역에선 정전, 수도관 파손, 건물 벽 무너짐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북부 타이베이와 가오슝 등 지역은 지하철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고 일부 열차도 연착됐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만원자력위원회(AEC)는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에 “정부 각 부처에 상황 파악·비상 대기를 지시했다”며 “현재 여전히 여진 가능성이 있으니 경각심을 유지하고 모두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일본 기상청은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과 관련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와 야에야마 지방 일대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대만은 두 지질 구조판(tectonic plates)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대만 중앙기상국 지진예측센터는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매년 2∼3차례 발생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이번 지진이 이미 7차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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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지역 활성화를 위한 우주맥주페스티벌협약식더쎄를라잇브루잉 제공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명동지역 활성화를 위한 우주맥주페스티벌협약식더쎄를라잇브루잉 제공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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