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소통하는 예술가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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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리아  0 Comments  49 Views  22-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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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협 ‘강원미술시장축제2022' 내일 문화공간 역 개막



황효창 作 말과 여인들작가와 도민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전시'가 마련된다.민족미술인협회(이하 민미협) 강원지회가 주최하는 ‘강원미술시장축제2022'가 15일 남춘천역에 위치한 ‘문화공간 역'에서 개막한다.황효창 작가 ‘말과 여인들'을 비롯해 이동란, 김운연, 이샤우드, 홍은엽 작가 등 민미협 춘천·원주지부 작가와 초대작가 등 50명이 참여해 소품 위주의 작품 100여점으로 전시를 꾸민다.



홍은엽 作 벚꽃 거울2호에서 10호 크기의 회화를 비롯해 도자기, 나무, 사진, 스테인드글라스 등을 재료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전시가 끝난 후에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일일 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게임을 진행해 강원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를 이용해 주변에 설치된 플리마켓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살 수 있다.박명옥 강원민족미술인협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는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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