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긍정 37%·부정 49% ‘데드크로스’[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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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용리  0 Comments  49 Views  22-07-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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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달 만에 부정 평가 50% 근접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7월 1주 대통령 직무수행평가(7월 5~7일)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37%로 지난 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9%로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거절‘은 11%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6%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7% 포인트 상승하면서 긍정과 부정간 격차가 12% 포인트로 벌어졌다. 갭럽 조사에서 ‘데드크로스’(긍정과 부정이 뒤바뀌는)가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점을 찍었던 6월 첫째 주 긍정평가(53%)에 비해 한달 만에 16% 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대구·경북 54%, 부산·울산·경남 4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주 71%, 서울·인천·경기 53%, 대전·세종·충청 50%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부정평가는 각각 50%와 49%로 별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긍정 50%)와 70대(긍정 55%)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지난 주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중도층 부정 평가가 높았다. 중도층에서 긍정이 33%, 부정이 54%를 기록했다.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외교(6%) ▷전 정권 극복(6%)▷소통(6%) ▷결단력 뚝심(5%)를 꼽았다. 반면 부정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인사(25%)를 가장 문제로 꼽았다. 이어 ▷경제 민생 살피지 않음(12%) ▷경험 자질 부족(8%). 외교(6%) 순이었다. 발언 부주의는 3%였다.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1% 포인트 오른 41%, 더불어민주당이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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