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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용산과 아지를 잇는 도로. 경남도 제공경남도는 지방도 1022호선 상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23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74㎞, 폭 10ｍ의 2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해 터널 2곳과 교량 2곳, 교차로 2곳을 설치했다.지방도 1022호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 구간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 주민은 물론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지 개비리길을 찾는 관광객의 통행 불편 민원이 많은 구간이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 용산-아지 간 도로 개설 위치. 경남도 제공이번 용산~아지 간 도로 개통으로 창녕군 남지읍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도로가 개설돼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 접근성을 향상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칠서지방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 연계 도로망을 구축해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