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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SSG랜더스 홈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에 나선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과 최준호 형지엘리트 및 까스텔바작 사장 [사진 제공 =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오는 6월 인천 송도에 건립한 신사옥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입주하며 인천 송도 시대를 연다.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프로야구단 상품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SSG랜더스 홈 3연전 기간 동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패션그룹 형지와 함께하는 스쿨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랜더스 스토어 by 형지'의 전 구매고객에게 10%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닝간 이벤트 상품으로 형지 계열사인 까스텔바작, 에스콰이아 경품을 제공한다. 또 매 경기마다 입장시에는 응원 클래퍼 4000장을 선착순 배포한다.행사 첫날인 24일에는 패션그룹형지의 인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시구를, 최준호 형지엘리트 및 까스텔바작 사장이 시타를 맡기도 했다.25일엔 형지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 의 모델인 윤후, 이준수 군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인천 소재의 초·중·고등학생들 대상의 경기 관람 기회 제공, 사전 접수된 학생들의 응원영상 및 손글씨 응원 등이 다채롭게 펼친다.패션그룹형지의 신사옥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대지면적 1만2501.6㎡, 건축연면적 1만9500여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로 건설됐다. 오피스(지상17층), 오피스텔(지상23층), 판매시설(지상 3층)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빌딩 단지다.지난 19일 형지엘리트를 시작으로, 24일 형지I&C가 입주했으며 형지에스콰이아, 형지어패럴, 까스텔바작 등 순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최 회장은 "형지는 인천 송도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세계적인 패션기업으로 다시 한 번 뛰어보겠다"며 "새로운 먹거리와 미래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