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협 통합 앱 선봬… 2900만 고객에 원스톱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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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망용리 0 Comments 91 Views 22-04-18 03:12본문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 손병환 회장 인터뷰 새로운 10년 화두는 디지털혁신,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금융통합’가상자산 진출 등 신사업발굴 속도… 작년 2조 순익, 지주 출범 후 ‘최대’친환경기업 투자 등 ‘녹색금융’ 확대… 2030년까지 순익 4조원 달성 목표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 집무실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갖고 올 상반기(1∼6월) 통합 금융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농협금융 제공“올 상반기(1∼6월) 농협의 금융 계열사를 한데 모은 통합 금융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2900만 농협 고객들이 이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NH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로 지주사 출범 10주년을 맞은 NH농협금융지주의 손병환 회장(60·사진)은 13일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디지털 혁신’을 꼽으면서다. 손 회장은 “전통 금융사들과 빅테크, 핀테크 간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다”며 “농협금융은 금융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백화점 같은 앱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올원뱅크)에 카드, 생명·손해보험, 증권, 저축은행 등 금융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하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손 회장은 가상자산 서비스 등 신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디지털자산 수탁 전문기업 ‘카르도’에 지분 투자한 데 이어 이달 들어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과 관련한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가상화폐 거래 업무에 선도적으로 진출해 왔다”며 “대체불가토큰(NFT)처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다른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손 회장은 사실상 농협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지주 회장에 오른 인물이다. 그동안 농협금융 회장은 줄곧 재무 관료 출신이 맡아 왔다. 또 농협은행장이 된 지 9개월 만에 회장 자리에 올라 파격 선임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지주 출범 10주년 성적표에 대해 손 회장은 “그동안 인수합병(M&A)과 빅배스(big bath·과거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것)를 통해 자산과 계열사를 늘려 왔고 금융그룹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과를 토대로 2030년까지 순이익 4조 원을 달성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사상 최대인 2조291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손 회장은 “앞으로 비은행 부문에서도 신시장과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금융그룹들이 손쉬운 이자장사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지난해 자산시장 이상 과열로 대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이자 이익이 증가했지만 올해 시장 상황에 따라 이자율은 자연스럽게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진하는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농협금융은 올해 친환경기업,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녹색금융’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7일에는 모든 금융 계열사가 친환경을 실천하는 ‘NH올바른지구’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계열사별로 친환경 관련 적금, 카드, 보험, 펀드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손 회장은 “농업, 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금융이야말로 정체성 자체가 친환경에 있다”며 “지난해 농협금융이 녹색금융의 물꼬를 텄다면 올해는 녹색 물살이 거세지도록 친환경 투자를 더 다채롭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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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편입, 공정했다…학사·영어성적이 면접점수보다 더 높아"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병역비리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정 후보자의 해명 초점은 자녀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데 맞춰졌다. 그는 △선발과정의 투명성 △평가결과의 공정성 △서류전형 시 반영되는 봉사활동 또는 연구활동의 특혜 여부 등으로 쟁점을 분류했다. 정 후보자는 "학사편입 선발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졌다. 교육부 관련 지침에 따라 평가자는 윤리서약을 하고, 임의배정해야 한다"며 "또한 자기소개서에 부모의 이름과 직장을 기재할 수 없고 위반 시 불이익을 받는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 측에 따르면, 학사편입 과정은 1단계에서 우선 학사성적(200점), 공인영어(100점), 서류전형(200점) 점수를 합산해 3배수로 선발한다. 최종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의 합계와 면접고사(100점), 구술평가(200점)를 합쳐 8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는 객관적 성적과 수치 결과를 중시하는 정량평가 성격이 강하고, 2단계는 개별면접 평가가 중시된다. 정 후보자는 편입과정에서 심사위원이 총 50여 명(2017년 52명·2018년 55명) 참여했는데 의대 임상교수가 30%, 생화학 등 기초의학교수가 70%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사위원 배정은 시험 당일에 무작위로 임의배정을 하게 되어 누가 심사를 하게 될지 알 수 없다"며 "이중삼중의 투명한 견제장치가 마련되어 편입절차가 진행되므로 청탁 등이 불가능한 공정한 구조"라고 주장했다. '특정한 개인'을 대상으로 특혜를 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설계라고 반박한 것이다. 정 후보자의 딸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합격자 33명 중 28위로 다소 낮은 등수를 차지했다. 2단계에서는 면접점수 15위·구술평가 19위로 최종 27위를 기록했다. 아들의 경우, 학부 졸업성적(4.5점 만점 중 4.33점·2위) 등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아 1단계에서 합격자 17명 중 6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단계에서는 면접점수 8위·구술평가 10위로 최종 7등으로 평가됐다. 정 후보자 측은 특히 학사성적과 영어성적의 합산 점수가 합격자 중 '1등'이었단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두 자녀 모두 주관성이 개입되는 면접과 서류평가 점수가 기계적으로 산출되는 학사·영어성적보다 낮은 점을 미뤄볼 때, 편입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못박았다. "병원 봉사·논문 실적 모두 청탁 없어"…교육부에 진상조사 요청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병역비리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정 후보자는 두 자녀가 모두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력을 편입학 전형 당시 제출한 것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봉사 신청부터 활동 내역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입김'이 없었다는 것이다.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참여했던 경북대병원의 자원봉사는 누구든지 신청하면 별도 제한 없이 봉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따라서 자원봉사를 신청하기 위해 별도의 부탁이나 청탁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 내용에 관해서도 많은 의문이 계셨는데 상담을 통해 봉사내용을 결정하며 다만 환자의 안전을 요하는 활동은 제한된다"며 "주로 환자 이동 시 보조적 역할, 환자의 휠체어를 잡아주거나 길 안내, 물품전달 등의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척추질환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아들이 환자 침대이송 같은 힘든 업무를 할 수 있었겠느냐는 지적을 두고 "이는 별도의 병원 이송팀이 담당하는 것으로 자원봉사와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북대 재학시절 KCI 논문 2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들이 연구참여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우선 이 논문들은 제가 속한 의과대학이 아니라 아들이 재학했던 공과대학의 전공 관련 논문"이라며 "지도교수님과 진로상담을 하던 중 U헬스케어 분야에 평소 관심이 많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후보자는 "논문작성을 위해 주로 필요한 자료의 검색과 외국어자료 번역, 편집을 담당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3, 제4 공저자로 등재됐다"며 "공과대학에서는 학부생이 논문에 참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런 사례가 유일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지도교수님과 저는 친분 관계가 없었으며 교수님은 저와 아들의 관계도 몰랐다. 물론 연구참여에 대한 어떤 청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편입학 과정은 공정했고, 어떠한 형태로든 부당한 요청이나 압력도 없었다. 그럼에도 계속 근거없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 저희 자녀의 편입학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단 저와 제 자녀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가 속한 경북대·경북대병원의 명예회복을 위한 요청"이라며 "봉사활동과 논문 실적, 평가결과 등 편입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근거가 없는 의혹들을 밝혀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아들 병역판정, 병무청이 이중체크…국회 지정병원서 재검 받겠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병역비리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아들이 지난 2010년 11월 신체검사에서는 2급 현역 판정을 받았다가 2015년 11월 경북대병원에서 재검을 통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정황이 석연치 않다는 점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첫 판정을 놓고 "이때는 아들이 재수 중이어서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2013년에 왼쪽 다리가 불편해서 경북대병원에서 MRI를 촬영해 보니 척추협착증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병역법에 따라 2015년 10월 재병역 판정검사 통보를 받았고, 병무청 지정병원인 경북대병원에서 MRI를 다시 찍었더니 척추질환 진단이 나왔다는 설명이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갖고 신체검사장으로 갔으나 병역판정 검사의사가 정확한 판정을 위해 현장에서 다시 CT 촬영을 했다. 판정의사가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4급으로 판정했다"며 "경북대병원의 2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를 거쳤고, 서로 다른 세 명의 의사가 진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분명한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병역 의혹은 어떠한 실질적 근거도 없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경북대병원이라는 국립대학병원의 시스템도 함께 의심받고 있다"며 "국회에서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시면 그 의료기관에서 제 아들로 하여금 검사와 진단을 다시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해서 제 아들이 진정 척추질환이 있는지, 4급 판정이 적절했던 것인지 검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추가적인 의혹소명에 나서겠다며 '자진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정 후보자는 "복지부 장관직 제안을 받았을 때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에서도 다시 한 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보다 자세히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교육부 조사 등을 통해 '장관 취임 이후' 위법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조사에서 부당한 문제가 발견된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한 조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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