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의 감정
페이지 정보
다이소굿 0 Comments 1 Views 25-12-09 13:00본문
어느 날, 직장인 김씨는 너무 바쁜 나머지 점심시간도 불규칙하게 이어졌다. 점심을 그냥 간편식으로 때우고 있던 김씨는 "이런 식으로는 내 몸이 가는 대로 살 수 없다!"고 결심했다. 다음 날부터 그는 매일 건강한 샐러드를 챙겨 먹기로 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났다. 샐러드 덕분에 몸은 가벼워졌고, 기분도 상쾌해졌다. 하지만 회사 동료들은 그를 보며 묘한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궁금해진 김씨는 동료에게 물어보았다. "왜 나를 그렇게 바라보나요?"
동료는 씩 웃으며 말했다. "김씨, 당신이 어떤 날은 샐러드로 밥을 먹고, 어떤 날은 껌으로 버티는 거 보니까 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시민으로 살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김씨는 잠시 멈칫하다가 대답했다. "그래도 껌은 영양가가 없잖아요!" 그러자 동료가 기지를 발휘하며 말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고백! 우리는 모두 다이어트 중이니까요!"
그 말을 듣고 김씨는 이렇게 결론 내렸다. "앞으로는 반차를 내고 내 마음에 드는 음식을 마음껏 먹겠어!" 결과적으로 김씨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 나가게 되었고, 사내에서 제일 많은 음식을 가장 자주 먹는 사람이 되었다. 그의 다이어트는 언제부턴가 잊혀졌다.
댓글목록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