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격리' 계속 유지‥"격리 풀면 8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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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신유  0 Comments  130 Views  22-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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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다시 4주간 연장됩니다. 이르면 여름철 재유행이 예상되고 있어 사실상 앞으로 격리가 풀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이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격리 의무' 해제가 또다시 연기된 이유는 재유행에 대한 우려입니다.지난 1주일 국내 평균 확진자는 7천6백여 명, 감소세가 뚜렷합니다.하지만 격리를 풀 경우 재확산 시기가 빨라진다는 겁니다.'7일 격리'를 유지하면 확진자가 8월 말쯤 소폭 증가하지만, 격리를 풀 경우 유지했을 때보다 최대 8배 더 많은, 14만1천 명의 환자가 나올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측했습니다.이에 따라, 다음달 18일까지는 지금처럼 '7일 격리 의무'가 유지됩니다.정부는 앞으로 4주 단위로 판단하겠다고 했는데 근거가 되는 기준도 공개했습니다.사망자 규모와 치명률이 핵심 지표입니다.주간 사망자 1백명 이하, 치명률 0.1% 이하로 독감과 비슷한 수준을 기준으로 합니다.여기에 유행 예측과 변이 바이러스, 의료체계 대응역량 등 4가지 보조지표까지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도 이 기준을 적용했는데,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표를 기준으로 해서 어느 정도의 일정 범위에 들어오게 됐을 때, 당시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판단할 예정입니다."사실상 앞으로 격리 해제는 어려울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코로나 감염으로 생긴 면역 효과는 4개월 뒤부터 저하되기 시작하는데, 오미크론 유행이 3월에 정점이었던 만큼 7월이면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MBC뉴스 이준범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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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세미나 강사로 변신한 JYP 수장 박진영/유튜브 '첫열매들'첫 영상은 ‘첫열매들 성경 세미나 DAY1. 창조자’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29일에 올라왔다. 17일 기준 성경세미나 영상 12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영상이 게재됐으며, 총 조회수는 158만회다. 모든 영상에는 박진영이 성경 강사로 등장한다.성경 세미나 영상에는 “본 세미나를 보시고, 첫열매들 성경공부 및 교회생활을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연락주시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리겠습니다”라며 메일주소가 안내돼 있다. 모든 영상 댓글창은 닫혀 있었다.박진영은 첫 영상에서 “콘서트 몇 만명 앞에서도 안 떨리는데 오늘은 너무 떨린다. 저는 목사님이 아니다.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제가 이런데 서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일회 목사님께서 자꾸 서도 된다고 해서 용기내 섰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성경 믿기 전까지는 몇 년 날라리처럼 살았던 적이 있다. 성경을 믿으면서 달라졌다. 착하게 살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불법적인 일을 한 건 아니었는데 날라리처럼 살았다”고 했다.또 그는 “박진영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저는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는 말도 했다. 박진영이 언급한 ‘이상한 종교’는 구원파다.2014년부터 시작된 구원파 신자 의혹 2014년 증권가에서는 박진영과 재혼한 아내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또 구원파 신도들의 불법 자금 중 약 5억원이 JYP로 유입됐다는 말도 나왔다. 구원파는 한국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교파 중 하나다.이에 JYP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면서도 “박진영은 무교”라며 구원파와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2018년 5월2일 한 매체는 박진영이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이 208년5월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구원파 신도 의혹 해명 글/박진영 인스타그램이날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원파 집회라고요? 제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세요”라며 간증문을 올렸다.박진영은 2020년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구원파’ 신자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과거 예루살렘에서 휴대전화, TV 없이 지내다 돌아왔고 친구들의 제안에 함께 성경 공부를 했다. 친구들이 ‘성경이 어려운데 네가 말해주면 이해가 잘 된다’며 가르쳐달라고 했다”며 “그러다가 점점 규모가 커졌고 성경 스터디가 됐다. 그때는 스스로 내가 안 믿어지니 가르치면서도 힘들었다”고 했다.



구원파 신자 의혹 해명하는 박진영/MBC '라디오스타'2017년부터 믿음이 생겼다는 박진영은 “처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가르치니까 얼마나 신이 났겠냐. 근데 그때 취재가 들어왔다. 내가 어느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아니었다. 나는 지금도 어떤 소속도 종파도 없다. 어느 조직과도 교회와도 연결돼 있지 않다. 우리끼리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아니라는 기사는 써주지 않더라”고 했다.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배우 정준이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를 대신 해명해 주기도 했다. 정준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 한 교회에서 진행되는 박진영의 복음 세미나 정보를 공유했다. 한 네티즌이 ‘ㄱㅇㅍ(구원파)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정준은 “아니다. 나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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