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있었어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일에만 열중했죠. 동료들은 그를 ‘진짜 일 벌레’라고 부르며 감탄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회식 자리에서 동료들이 물었어요. “도대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뭐야?” 그러자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어요. “후에 사장님이 저를 최고의 사원으로 뽑아줄 거라 믿어요.” 모두 그의 열정에 감복했지만, 그 말이 끝나자마자 사장이 나타났어요. “자네, 그 얘기 듣고 나서 나도 한 가지 말해줘야겠어. 나는 자네를 최고의 사원으로 뽑지 않고, 그 자리를 비워두기로 했네!” 직원은 깜짝 놀라며 물었어요. “왜요?” 사장은 웃으며 “가장 중요한 건, 일만 잘해서는 안 돼. 이제 그 자리를 혼자서는 못 지킬거야!” 그 순간, 진짜 반전이 시작됐죠. 직원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아니, 그런데 저를 그만두게 하려는 건 아니죠?” 사장님은 고개를 저으며 “아니, 니 자리 찾으려면 다른 사람처럼 재능 있는 팀원들과 일해야 해!” 그 말에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