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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와의 이런 들 자신의 혜주를 올 모욕감을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추진하는 시도가 올해 안에 조직을 출범시켜, 시·도지사가 교대로 특별자치단체장을 맡고 시도 연합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날 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해 특별지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27일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자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시도가 공동 협약을 맺고 무직자군미필대출 추진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광주·전남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얼개는 향후 추가 실무 협의를 통해 모습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우선 시도는 앞선 사례인 충청권광역연합의 사례를 모델로 참고해 조직 구성·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공동사무 대상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합의된 것은 선포식을 기점 모집부문 으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하고, 올해 안에 법적 지위를 갖춘 특별지자체를 설립하는 것이다.
충청권 광역연합 사례처럼 광주·전남 특별지자체장은 시·도지사가 임기를 정해 교대로 맡을 전망이다.
특별지자체 사무를 관할하는 시·도의원을 파견받아 연합의회도 구성한다.
이를 위해서는 선포식 이후에 특별지자체 자동차할부이자율계산 출범을 위한 규약도 제정해 시·도의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조직은 시도에서 동수의 공무원을 파견받아 구성하고, 특별지자체 사무 공간 위치도 확정해야 한다.
공동사무 대상에는 광역 단위 사회간접자본(SOC), 환경, 교통, 관광 등과 함께 시도의 집중 육성 대상인 AI와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도 포함될 전망이다.
통장대출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따라 초광역 지역발전 정책으로 개편하기로 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특별지자체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발전 육아비법 의 길을 여는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이번에는 제대로 특별지자체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 지자체가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으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자체 법인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된 협력 제도로, 기존 지방자치단체는 그대로 존치한 채 광역단체 공동사무만 별도 구성한 특별지자체 단위에서 처리한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직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특별지자체 구성 시도가 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 광역단체장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행위'라는 해석도 나오는 가운데 특별지자체가 지역발전을 꾀하고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효적인 조치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는 여론도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 기자간단회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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