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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자산운용은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활발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목표 수익률 8%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한다. 주식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 자산에만 투자하게 돼 펀드명도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증권투자신탁2호[채권-재간접형]’으로 바뀐다.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저평가된 종목 중 성장성과 주주 환원 여력이 높은 40개 안팎의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고배당 보험비 및 분기 배당 종목에 투자해 시장 충격 시에도 배당 수익으로 변동성을 완화하고 주가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지난해 출시한 1호 펀드는 코스피지수 하락 중에도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총괄 본부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상법 개정 등 여러 제도 변화가 논의되고 있다”며 “ 스마트론파워 지금은 배당 확대와 기업 가치 상승 잠재력이 높은 주주 친화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는 단위형 상품으로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한은행, NH농협은행, 광주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출이자상환 , 키움증권, iM증권, KB증권 등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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