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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찬랑 0 Comments 0 Views 25-08-20 04: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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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정부가 바뀌면 공공 기관장은 같이 바뀌는 게 맞다는 입법을 해 주면 그 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효재 이사장 임기는 2026년 10월 18일 만료된다.
김효재 이사장의 이 같은 답변은 19일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서 나왔다. 이날 민형배 의원은 김 이사장에게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이시고 18대 국회의원을 하셨고, 이명박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도 하셨다. 그리고 방통위 부위원장도 하증권종목추천
셨다”며 “이렇게 공직을 여러 차례 하셨는데 이른바 공공기관 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임기하고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효재 이사장은 “근본적인 취지는 저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민형배 의원은 “동의하셔요? 그러면 그 취지대로 하자면 지금 임기가 남아 있는 전 정권의 공공기관 기관장 분들은대학생모의투자대회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겠느냐?”고 질문했다. 김효재 이사장은 “임기제를 정할 때 그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그 공공기관장의 권한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 국민들이 그 공공기관장에게 부여한 의무이기도 하다”면서 “국회에서 정부가 바뀌면 공공기관장은 같이 바뀌는 게 맞다는 입법을 해 주시면 저는 그 법에 따른다”고 답했다.
민 의원은 “그건 인터넷야마토게임
입법의 문제고, 그냥 도의적으로 혹은 국민 정서적으로 자기 철학과 다른 정권이 들어섰는데 그 정권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장을 맡고 있으면 굉장히 불편할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제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은 정권의 철학과는 크게 (상관 없다)”고 답했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이날 유사 질문에 “저는 임기 동안에한국알콜 주식
기관의 지속성이라든가 해왔던 일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상황이 다 다르다고 본다”며 “제가 하고 있는 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정권의 철학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본다. 그렇게 일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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