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개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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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굿  0 Comments  1 Views  25-07-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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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인과 개가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주인이 묻는다. "너,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 개는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다. "아니, 난 지금 내 삶이 좋아. 사람들은 너무 많이 생각해야 하잖아." 주인은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렇긴 하지. 그런데 너도 나처럼 일을 하면 좋을텐데." 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대답했다. "일이 뭐예요? 놀기?" 주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아니, 돈을 벌어서 필요한 것을 사는 거야." 개가 갑자기 기뻐하며 소리쳤다. "아! 그러면 나도 너처럼 '급여'가 필요한 거구나!" 주인은 개를 쳐다보며 실소를 터뜨렸다. "그럼 내가 너의 '고용주'가 되는 거네?" 개가 흥미롭게 대답했다. "좋아요! 저는 하루에 100개의 공을 가지고 노는 대가로 간식 5개를 요구할게요!" 주인은 정말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너무 과해! 너의 급여는 공으로 지불할 거야!" 개는 더욱 신이 나서 대답했다. "좋아요! 그러면 나중에 승진해서 더 간식도 요구할게요!" 주인은 웃으며 공원을 걸어가며 생각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서로 필요하다는 걸 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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