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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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굿  0 Comments  1 Views  25-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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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가 개에게 다가와 말했다. "내가 너에게 연어 한 마리를 줄 테니, 대신에 네가 내 집을 지켜줄래?" 개는 신나서 대답했다. "좋아! 연어라니, 최고야!" 그렇게 두 친구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고양이는 연어를 주며 개에게 물었다. "근데, 어떻게 집을 지켜?" 개는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나는 크고 무서워! 누구든지 내 앞에서 도망갈 거야!"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해했다. 그 후, 개는 의무적으로 고양이의 집을 지키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후, 고양이가 집에 돌아왔을 때 깜짝 놀랐다. 집은 엉망이 되어 있었고, 개는 루프탑에서 자고 있었다. "너는 왜 그렇게 하고 있었어?" 고양이가 물었다. 개는 졸린 눈을 비비며 말했다. "아, 죄송해! 뭘 지켜야 할지 몰라서… 그냥 쉬다가 말했다." 그러자 고양이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다음엔 일하고 나서 쉬어!" 개는 흠칫 놀라며 말했을 뿐이다. "다음에 거래하실려면… 좀 더 특별한 걸 주셔야겠어요!" 고양이는 약간의 연어를 더 줄 생각으로 묻었다. "대체 뭐가 더 필요하나?" 개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잠자는 동안 노래를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고양이는 매일 밤 구슬픈 노래를 부르며 개를 깨웠고, 거래는 이렇게 반전으로 끝났다. 고양이와 개는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이제는 서로를 위해 노래와 연어를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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